충청권 초중등 창업가정신 및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를 운영중인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천규)은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원장 고은자)과 협력하여 마련한 충남 초중등 창업 거점학교 컨설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창업 교육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3일 인재개발원 마루빌에서 열린 이번 교원연수는 충남 지역 초중등 교사들이 창업가정신 교육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충남대학교는 충남 지역 3개 거점학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대상 학교는 내포초등학교, 천안동성중학교,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로, 각 학교에 맞춘 맞춤형 창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이번 컨설팅에는 창업지원단 유태우 교수,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정성욱 교사, 서울인창중학교 손중배 교사, 용인나산초등학교 이종현 교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각 학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온라인으로도 송출되어 약 30명의 충청권 창업담당 교사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교사들도 실시간으로 컨설팅 과정을 공유하며 창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천규 단장은 "이번 교원연수 프로그램과 거점학교 컨설팅은 창업가정신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교사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교육을 학생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대학교는 창업 교육의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충청권역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